[내일날씨]기상청 "수요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낮 최고 최고 31도"

수요일인 11일(내일) 전국 날씨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된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1일(내일) 전국 날씨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28도, 인천 23~28도, 수원 23~28도, 춘천 21~26도, 강릉 20~23도, 청주 24~29도, 대전 23~28도, 세종 23~28도, 전주 23~30도, 광주 23~29도, 대구 22~30도, 부산 24~29도, 울산 23~29도, 창원 23~31도, 제주 25~29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10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를 기록하겠다.

강원영동과 충청도, 경북북부내륙에도 30∼80㎜(강원영동 많은 곳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경상도와 전라도, 울릉도·독도, 제주도에도 5~40㎜ 비 소식이 있겠다.

10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11일 오전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 동안,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편지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