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주연의 영화 '기묘한 가족'이 화제다.
23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이 방영됐다.
'기묘한 가족'은 망해버린 주유소 트러블베이커 가장 만덕(박인환 분)이 우연히 좀비를 맞으면서 시작된다.
여타 좀비와 달리 반반한 외모에 말귀도 알아듣는 좀비 쫑비(정가람 분)를 보며, 저마다의 속셈으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꿈꾸는 가족들.
리더 맏며느리 남주(엄지원 분)를 중심으로 행동대장 장남 준걸(정재영 분), 브레인 차남 민걸(김남길 분), 에너지 담당 막내 해걸(이수경 분) 등은 물면 더 젊어지는 좀비 쫑비와 함께 마을을 혈기 왕성하게 바꾸기 시작한다.
이민재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월 개봉했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6만3448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