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와 함께 환자 및 보호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 추적검사가 진행중인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새로 2명이 추가됐다.

29일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환자와 의료인력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가 139명이 됐다고 밝혔다.

[포토]광주 SRC 재활병원 외래환자임시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
29일 방역당국은 29일 오전 10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환자와 의료인력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총 누적 확진자가 1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오포읍 광주시민체육관 선별진료소. 2020.10.2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SRC재활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1일에 32명이 추가 판정을 받으며, 정점을 찍었다가 23일 이후 4명 내외로 감소하며 점차 확산세가 줄어드는 양상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황이며, 환자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과 주변 관계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