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최근 논란이 된 해외 연수에 대해 "내부 검토 단계에서 시기상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철회했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일 해명자료를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견학이 필요하다는 행정혁신위원회의 제안이 있었으나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연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여행사에 비용 등을 문의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담당부서 자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참고 자료였을 뿐"이라며 "여행사에 문의한 지 이틀 만에 자체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언론 취재를 받고 취소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마존 본사 외에 다른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외유성은 아니었다"면서 "참고로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의하면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등 676개 중앙행정기관 및 105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의 국외 출장 및 해외 연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달 31일 시가 코로나19 환자 폭증 속 외유성 미국 연수를 추진했다고 보도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의정부시는 1일 해명자료를 내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미국 아마존 물류센터 견학이 필요하다는 행정혁신위원회의 제안이 있었으나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연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여행사에 비용 등을 문의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담당부서 자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참고 자료였을 뿐"이라며 "여행사에 문의한 지 이틀 만에 자체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언론 취재를 받고 취소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마존 본사 외에 다른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외유성은 아니었다"면서 "참고로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의하면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등 676개 중앙행정기관 및 105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들의 국외 출장 및 해외 연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달 31일 시가 코로나19 환자 폭증 속 외유성 미국 연수를 추진했다고 보도했고, 이로 인해 지역 일각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