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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광역의원 수는 4석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석권한 만큼 민주당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수성'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며 젊은 신인 정치인을 대거 배치했다.

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안기권(49) 경기도의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기 위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임창휘(41)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국민의힘 김영복(55) 경기도당 조직총괄본부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경쟁을 벌인다.

제3선거구에는 민주당 이효린(32) 민주당 4050 상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에서 김창수(45) 하나정 대표, 유형진(34) 경기도당 청년봉사단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덕동(62) 경기도의회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섰고 이에 국민의힘 김세진(34)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와 오창준(29)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조직본부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의원 4석·기초의원 총 10석 경합
광역 안기권 재선 출사표 준비 마쳐
국힘, 젊은 신인 정치인 대거 배치


기초의원의 경우는 가선거구 2석, 나선거구 3석, 다선거구 2석, 라선거구 2석 등 9석과 비례 1석으로 총 10석이다.

현 광주시의회 의원 10명 중 6명이 재선에 도전한다.

가선거구는 민주당 주임록(59) 광주시의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국민의힘에서는 허경행(60)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와 박노임(72) 전 잠실동교회 선교회 연합회장, 홍성균(55) 광주시아파트연합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나선거구는 민주당 오현주(47) 전 광주시청 정책비서와 이은채(48) 시의원이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미영(58)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다선거구는 민주당에서 문광호(53) 광주을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박상영(52) 시의원이 출마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주훈(41) 광주지방자치정책연구소 대표와 임성혁(55) 전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장이 도전한다.

라선거구는 임일혁(55) 시의장이 출마하는 가운데 황소제(52) 시의원이 선거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박영길(63)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장과 최서윤(41) 오포교육혁신연구회 공동대표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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