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01000570200027691.jpg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가운데)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의정부역 이성계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와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신뢰의 정치를 약속드린다"면서 "누구보다 반듯하고 열정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행적인 틀을 벗어나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의정부시민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행복로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늘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를 맞춰 시민 속을 파고드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2022051201000570200027692.jpg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와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12일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민철·오영환 두 지역구 의원과 김경선·이영봉·정선희·오석규 경기도의원 후보, 최정희·정진호·강선영·김지호·김연균·조세일·이계옥·정미영 시의원 후보가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인구 50만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의정부를 더욱 위대하고 당당하게 이어가기 위한 여정을 우리 당 후보들과 함께 시작하겠다"며 자신을 비롯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