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전날 시청 만남실에서 LH 경기남부본부와 이 같은 내용의 '부천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본부는 매입 상가 및 임대주택을 시에 제공하고, 시는 시설의 설치와 운영, 입주자 선정 등 일체를 관리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10년으로, 필요시 양 기관이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시와 LH는 춘의역 인근 상가 등 3개소와 심곡동에 위치한 원룸 8개 호실 등 총 11개소를 운영한다.
춘의역 인근 소재 상가는 주변 1천300여개 기업에 6천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춘의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위치해 일자리 지원 통합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상동은 청년네트워크 거점공간으로, 내동 소재 상가는 청년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곡동 소재 원룸 8개소는 호실당 20㎡ 면적으로 부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본 가전제품이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천에서 자립·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주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날 시청 만남실에서 LH 경기남부본부와 이 같은 내용의 '부천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남부본부는 매입 상가 및 임대주택을 시에 제공하고, 시는 시설의 설치와 운영, 입주자 선정 등 일체를 관리하게 된다. 협약기간은 10년으로, 필요시 양 기관이 협의해 연장할 수 있다.
시와 LH는 춘의역 인근 상가 등 3개소와 심곡동에 위치한 원룸 8개 호실 등 총 11개소를 운영한다.
춘의역 인근 소재 상가는 주변 1천300여개 기업에 6천8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춘의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위치해 일자리 지원 통합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상동은 청년네트워크 거점공간으로, 내동 소재 상가는 청년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곡동 소재 원룸 8개소는 호실당 20㎡ 면적으로 부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본 가전제품이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천에서 자립·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청년들이 체감하는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들에게 꿈과 기회를 주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