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은 15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홍 원장은 이날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 하므로 주민 동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데도 시민의 의견이나 동의없이 특별법으로 화성시를 군공항 이전부지로 강제 규정하는 것은 반민주적이자 반헌법적인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입법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말살을 시도한 18명의 국회의원은 100만 화성시민에게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홍 원장은 이어 특별법안 입법 취지가 결국 "수원은 군공항을 이전하여 그 종전부지를 첨단 실리콘 밸리로 개발함으로써 막대하 개발이익을 창출하는 반면에 100만 화성시민에게는 기피시설인 군 공항을 이전시켜 고통과 희생만 감수하라는 것"이라며 "수원시민은 노이로제 걸릴 정도의 전투기 소음에서 해방되지만 화성시민은 전투기 소음 속으로 강제로 내동댕이 쳐도 되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 공항이 더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군 공항이 좋은 거라면 수원시에서 거위를 키워 황금을 만들라"고 엄중 경고한뒤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과 다수의 민주당이 화성시를 무시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 원장은 지난 14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특별법안 국회 통과 저지 건의문을 전달했다.
홍 원장은 이날 "군공항 이전사업은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 하므로 주민 동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데도 시민의 의견이나 동의없이 특별법으로 화성시를 군공항 이전부지로 강제 규정하는 것은 반민주적이자 반헌법적인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입법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말살을 시도한 18명의 국회의원은 100만 화성시민에게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홍 원장은 이어 특별법안 입법 취지가 결국 "수원은 군공항을 이전하여 그 종전부지를 첨단 실리콘 밸리로 개발함으로써 막대하 개발이익을 창출하는 반면에 100만 화성시민에게는 기피시설인 군 공항을 이전시켜 고통과 희생만 감수하라는 것"이라며 "수원시민은 노이로제 걸릴 정도의 전투기 소음에서 해방되지만 화성시민은 전투기 소음 속으로 강제로 내동댕이 쳐도 되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 공항이 더는 애물단지가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군 공항이 좋은 거라면 수원시에서 거위를 키워 황금을 만들라"고 엄중 경고한뒤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과 다수의 민주당이 화성시를 무시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 원장은 지난 14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특별법안 국회 통과 저지 건의문을 전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