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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지부장·김창겸)와 조암농협(조합장·백완기)은 최근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있는 고령농업인 최 모(89)씨 집을 찾아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요청,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함께 노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 고충을 해결했다.

지원을 받은 최 모씨는 "평소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농협은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생활불편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