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샛별이 될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자가 선정됐다.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올해 당선작으로 각각 ▲단편소설-하찮은 진심(이준아) ▲시-달로 가는 나무(김문자)를 선정했다.
지난 1987년 시작된 경인일보 신춘문예는 검증된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매년 등단의 꿈을 안고 다양한 작품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신춘문예를 알리는 공고가 나간 이후 응모마감일(12월1일)까지 시 부문 207명, 소설 부문 208명 등 415명이 각각 848편(시)·219편(소설) 등 1천67편을 응모했다. 이 가운데 높은 문학적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들이 최종 본선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뽑혔다.
소설부문은 구효서 소설가와 최수철 소설가, 시 부문은 김명인·김윤배 시인이 각각 본심 심사를 맡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작품·심사평 7~9면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2024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소설 이준아 '하찮은 진심' 시(詩) 김문자 '달로 가는 나무'
입력 2024-01-01 20:25
수정 2024-01-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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