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4일 자신의 저서 ‘리더의 탄생 인천이 대한민국이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빈 소개를 하고 있다. 2024.1.4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남동구을 출마에 도전하는 김세현(66)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 겸 대외협력단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김 전 특보는 4일 오후 인천시청 인근에서 자신의 저서 ‘리더의 탄생 인천이 대한민국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김 전 특보는 자신의 저서에서 인천의 뿌리와 역사를 언급하며, 인천에 ‘제대로 먹고사는 것과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울 옆 인천’이 아닌 ‘인천 옆 서울’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심 없는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교육으로 ‘인천 옆 서울’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부산 출신의 김 전 특보는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직능본부 시·도 상황실장과 친박연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후보의 당선을 도왔고 이후 인천시에서 대외경제특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