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 도약 정책 제안 등 반영

정명근 화성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화성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을 방문해 2024년 시민과의 대화인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다음달 7일까지 29개 전체 읍·면·동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정 시장은 100만 도시 원년을 맞이한 화성시의 시정 비전 및 방향과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에 이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동탄7동·동탄9동 ▲2월1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일 동탄3동·동탄1동·동탄2동 ▲6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7일 매송면 순이다.
정 시장은 "2022년 '이제는 화성시대, 희망 화성 첫걸음'이란 주제로 28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며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를 만들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도시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는 도시 ▲100만 특례시로 이어지는 화성을 만들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