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발 뒤꿈치 부상으로 2002 한일월드컵 본선 준비에 차질을 빚게됐다고 BBC스포츠가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는 베론의 부상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아킬레스건을 다쳐 특별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론은 이번 부상으로 소속팀의 남은 시즌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월드컵 준비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아르헨티나 베론 본선출전 차질
입력 200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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