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래 농협 경기본부장이 장마철을 맞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농협 경기본부 제공
박옥래 농협 경기본부장이 장마철을 맞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농협 경기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재해예방 사전 점검을 통해 기후와 기상이변 등 날씨 충격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마철을 맞아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7일 농협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일대를 방문해 기상재해 대비 상황과 주요 작물 생육상태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농협은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전대비 및 신속 복구지원으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옥래 본부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돼 어느 때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협에서는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