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화성 동탄 1·2신도시가 하나가 됐다. 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가 29일 오후 3시 전면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주간선도로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8.29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사진/화성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