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5보병사단이 지난 6일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6기를 개강했다.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매 차시 약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5기까지 5사단과 군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짐행됐다.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신병을 비롯해 조교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철권대대 독서경영대학’과 ‘열쇠신병교육대대 독서경영대학’이 추가로 개설됐다.
‘독서경영’은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관내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며,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으로 소통과 협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가 개강식과 함께 1차 수업에서 김 교수는 이날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들을 설명했다. 또 직접 개발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시스템을 교육했다.
부사관 독서경영대학 6기는 다음 달 25일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