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시민평화공원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폭력예방 및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2025.5.3/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시민평화공원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폭력예방 및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2025.5.3/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시민평화공원 일원(차 없는 거리)에서 ‘폭력예방 및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 시는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일상, 폭력 없는 안전한 동두천!’이라는 구호 아래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여성단체협의회 윤한옥 회장은 “폭력은 모두가 경계하고 행동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시민 모두가 주변을 살피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식 개선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와 동두천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