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가 김포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25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5.5.8 /김포시의회 제공
지난 7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가 김포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25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5.5.8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는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5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는 김종혁 김포시의장, 박태순 안산시의장, 김귀근 군포시의장, 김병전 부천시의장, 오인열 시흥시의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12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6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지역 탐방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북한 대남방송에 따른 접경지역 주민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김종혁 김포시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는 중부권 7개 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방자치의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회의를 통해 중부권 시의회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부권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안산·군포·부천·시흥·광명·안양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