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20분께 파주시 금촌동의 18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