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LH 임대주택 공실을 기숙사로 공급할 방침이다. /경인일보DB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LH 임대주택 공실을 기숙사로 공급할 방침이다. /경인일보DB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 지역 LH 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정책이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 10호, 파주출판 1호, 파주법원 1호, 산내마을 1호 등 4개 단지 총 262호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급 주택 명세는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jy66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