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지난 12일 하남시노인회를 방문,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근절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2025.5.14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지난 12일 하남시노인회를 방문,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근절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2025.5.14 /하남경찰서 제공

하남경찰서는 어르신 보행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난 12일 하남시노인회를 방문,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횡단보도에서 시작되는 교통안전 런웨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한 교통사고 예방 동영상을 비롯해 ▲횡단보도 이용 ▲밝은 옷 입기 ▲인도 이용 등 도로 위 안전을 위한 SAFE 3단계 실천방법을 교육했다. 하남서는 또 최근 고령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하남서는 효율적인 교육 및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센터, 노인정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한편, 쇼핑센터, 버스·지하철 게시판 매체 및 하남시노인회 밴드 등 커뮤니티를 이용한 맞춤형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갑 서장은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