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 간사이공항·난카이철도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인천공항공사 서은정 디지털혁신실장(사진 오른쪽)과 간사이공항 준코 키시노 국제협력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 간사이공항·난카이철도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인천공항공사 서은정 디지털혁신실장(사진 오른쪽)과 간사이공항 준코 키시노 국제협력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 간사이공항·난카이철도와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간사이공항, 난카이철도는 각 사가 보유한 미디어 매체에 오사카 엑스포와 행사장 내 마련된 ‘한국관’의 공식 홍보 영상을 교차상영하기로 했다.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오사카 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사회 설계’를 주제로 10월13일까지 진행된다.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제작된 한국관 홍보영상은 ‘진심으로 미래를 잇다’는 콘셉트에 따라 한산모시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한국관 전경을 세계인에게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간사이공항과 난카이철도 난바역 등에 설치된 27개 미디어 매체에서 약 한달 간 송출된다.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공식 후원사인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