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2009년 지어진 금촌2 공영주차장(로데오거리 철골 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향상을 위해 모두 19억원을 들여 정비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촌2 공영주차장 정비 사업은 인근 아파트 주민과 상가 방문 시민의 주차 편의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환경 제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비 공사를 위해 다음 달부터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9월 중 준공 및 재개방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 기간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을 대체 주차장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시설물 개선 및 주차관제 시스템 교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철골 구조물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면은 확장형 주차면으로 재정비해 차량 간 공간을 넓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보수가 아닌,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된 일정 내에 안전하게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