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5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SW 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 기술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맞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공 교육 강화, 전교생 대상 AI 기초 교육에 중점을 둔다.
AI와 SW의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학과 간 협력을 활성화해 AI와 SW 교육의 확산한다.
한국공대 황수성 총장은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