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여인철)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하남시협의회 주요사업 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하남시협의회 주요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인철 협의회장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통일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가”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