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재명 50.6%, 김문수 39.4%
채널A 이재명 51.1%, 김문수 38.9%
MBN 이재명 49.2%, 김문수 41.7%

3일 오후 8시에 발표된 종합편성채널의 6·3 대선 예측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오차범위 밖 승리가 관측됐다.
JTBC 자체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6%,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A 예측조사는 이재명 후보가 51.1%, 김문수 후보가 38.9%, 이준석 후보가 8.7%로 이재명 후보의 오차범위 밖 승리를 전망했다.
MBN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9.2%, 김문수 후보가 41.7%, 이준석 후보가 7.8%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JTBC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포인트다.
채널A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만1천22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응답률 24.2%)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3%포인트다.
MBN은 여론조사 기관 넥스트리서치 조사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100% 전화면접조사를 거쳤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더데일리코리아와 공동으로 실시한 제21대 대선 예측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7.9~52.3%, 김문수 후보는 39.3~43.7%, 이준석 후보는 4.8~9.2%로 각각 예측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2%포인트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이다.
/김태강기자 thin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