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지정숙박업소로 선정된 인천 송도비치호텔이 나이트클럽을 불법 운영해오다 한달간 사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연수구는 “나이트클럽 면적을 임의로 늘려 무허가로 운영한 (주)썬앤문 송도비치호텔에 대해 1개월간의 사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그러나 현재 호텔에 투숙한 손님과 오는 6월 월드컵 경기를 위해 인천을 방문할 외국인들의 숙박문제를 감안, 사업정지기간을 오는 7월 한달로 결정했다. 송도비치호텔은 사업계획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위락시설을 확장, 나이트클럽을 신축한 뒤 지난 1월17일부터 영업을 해오다 최근 건축법 위반(무단증축)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송도비치호텔 1개월 영업정지
입력 2002-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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