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개 일자리 창출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29일 기흥일대 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김 당선자는 이날 기흥에 위치한 BOC가스코리아 기흥공장 준공식과 삼성전자를 차례로 방문, 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삼성전자 황창규 반도체총괄사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김 당선자에게 “이곳 기흥 뿐아니라 경기도는 삼성 LCD총괄본부가 이전한 충남탕정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우수인력 확보나 여러가지 생산여건면에서 경기도만한 곳이 없다”며 “각종 규제로 연구소나 공장을 더 짓지 못하는게 안따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 당선자는 정부가 과밀이라는 이유로 공장이나 학교를 못짓게 하고 있지만 실상은 과밀하지 않은 비옥한 땅들이 아직 너무 많다”고 규제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강조했다.
김문수당선자 산업현장방문 애로 청취
입력 200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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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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