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름 명예교사로 위촉된 도미니크 노엘(Dominique Noel)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해설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2~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제원형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영어로 배우는 현대미술은 영어와 미술 교육이 함께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샘프란시스 '정열', 장 팅겔리 '회귀의 벽', 황인기 '보름달 뜨는 가을날', 토니크랙 '분비물', 니키드생팔 '검은나나', 백남준 '다다익선' 등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다.
캐나다인 도미니크 노엘은 KBS 2TV의 인기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이다. 작품해설사가 미술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면, 도미니크는 미술감상의 기본요소인 색, 그리는 방법, 그림을 접한 후의 느낌 등 미술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준다.
프로그램 접수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으로 4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문의:(02)2188-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