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이 특송물품에 대해 실시간 X-ray 검사방법을 도입, 업무 효율화에 나섰다.
공항세관은 특송화물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X-ray 영상과 수입물품을 비교, 자동으로 분류토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공항세관은 특송화물의 품목과 종류 등에 관련없이 수입물품에 대한 X-ray 검사를 실시, 의심되는 물품에 대해 개봉을 통한 육안검사를 실시했으나 이번에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수입물품에 대한 품목표시와 실제 X-ray 영상을 통한 물품이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즉시 판단할 수 있어 검색의 효율화를 가져온 것이다.
세관은 또 이 시스템을 통해 수입품목과 투영된 X-ray 영상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자동벨트시설에서 별도 분리한 뒤 재검사를 함으로써 불량 및 불법 수입물을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특송화물 X-ray 검사법… 공항세관 이달 본격도입
입력 2009-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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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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