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인기 걸그룹 카라의 '엉덩이 춤'에 도전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귀엽고 맹렬한 여형사 ‘주재인’으로 컴백하는 배우 김민정이 올해 최고의 춤으로 등극하며 화제가 됐던 ‘카라의 엉덩이 춤’ 삼매경에 빠졌다.

   ‘히어로’ 속 인기 가수로 깜짝 카메오 등장을 예고한 카라와 주연 배우 이준기, 김민정이 극중 업무수행 차 잠입을 시도한 콘서트 장면 촬영을 오는 10월 22일 청주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에서 팬들에게 오픈한 채 진행 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가운데 이날 김민정은 직접 카라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정은 “TV로만 보던 엉덩이춤을 막상 추려고 하니까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처음에 고생을 좀 했는데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맨땅의 헤딩‘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히어로‘는 김민정 외에도 이준기, 엄기준, 백윤식 등이 출연해 가진 건 없지만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로 11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