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캐한 공기와 자동차 소리에 찌든 도시인들에겐 휴양지의 호텔에서나 가능할 법한 주거공간이 등장했다. 말이 주거공간일 뿐 편의시설과 주변 경치, 인근 환경은 어지간한 호텔이나 콘도에 다름 아니다.
그것도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옆에 끼고 있는 곳이라니, 전원과 함께하는 한적한 생활을 꿈꿔온 사람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만하다.
쌀과 도자기의 고장, 천혜의 자연경관이 고스란히 보전돼 곳곳이 명승지이고 발길마다 휴양지인 여주에 기존의 '성냥곽'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호텔식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선다.
용인의 중견 건설업체 세영종합건설(주)가 시공, 분양하는 '인텔죤'은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흔치 않은 입지가 최대의 자랑거리다. 오랜 세월, 빼어난 경관을 잃지 않아온 남한강변에 자리잡았고, 여주군청과 경찰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인접한 여주시내 생활권이다.
바로옆 여주대교만 건너면 신륵사와 도자기센터가 모습을 나타내고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 남한강유원지 등 문화 역사 공간들도 즐비하다. 막힘없는 도로망으로 서울과 강원, 충청을 손쉽게 넘나드는 사통팔달의 요지이기도 하다.
현장 위치도 한장만으로도 눈길을 끌기 충분한 곳이지만 정작 업체측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는 따로 있다.
여주 최초로 들어서는 타워형 시설, 건물 한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함께 자리잡은 주상복합 모델로 특급호텔의 편의와 품격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비밀번호만으로 현관문을 여닫을 수 있는 디지털 도어록과 은은한 할로겐 매입등, 공간활용이 뛰어난 붙박이장, 여기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우물 천장 시공 거실 등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이같은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기능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품격높은 신발장과 현관 방화문, 내열·내습이 뛰어난 온돌마루 바닥재 역시 '호텔식' 이라는 구호에 전혀 손색이 없다.
#아파트=46평형과 31평형 각각 8세대가 평당 400만원선에 분양된다. 청약 통장을 쓰지 않는 선착순 분양인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9~12층에 위치한 아파트는 탁트인 남한강의 조망과 현대적 감각으로 마감된 실내 인테리어로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보장받는다.
한손으로 간단히 조작하는 원터치 샤워시설과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슬라이딩바, 절수형 양변기, 쾌적한 샤워부스로 이뤄진 욕실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지만 다양한 주방가구와 수납공간이 설치된 주방에서도 주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오피스텔=24평형과 18평형, 17평형이 각각 10세대, 14평형이 50세대로 평당 분양가는 370만원선이다. 아파트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적용한 거실과 주방, 욕실은 관광지의 콘도미니엄이나 전문직의 주거·사무공간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특히 원룸형으로 설계된 14, 17, 18평형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여주대학을 비롯, 신라·대영·여주·강천CC 등 골프장 종사자와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눈여겨 볼 만한 공간이다. 오피스텔은 4~8층에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거칠 것 없는 남한강 조망과 탁트인 야경을 확보한 13층 스카이라운지는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자에겐 또 하나의 고품격 부대시설이 될 전망이다. 또 단지 전체에 조성된 주민 휴식공간과 함께 1~3층의 상가시설이 연계돼 사교와 비즈니스를 한꺼번에 충족시키는 공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주변 관광지 및 학교=세계도자기엑스포가 개최됐던 여주 도자기 단지와 영월각, 신륵사,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풍부한 역사·문화 시설은 여느 관광지의 호텔, 콘도에 견주어 전혀 모자람이 없다.
10여개의 골프장과 남한강 유원지 등 레저시설들도 동네 공원처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여주대학과 여주 초·중·고교, 버스터미널, 시장 등 기존의 여주시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문의:031-886-3800
호텔식 주상복합시설- 여주 '인텔존'
입력 200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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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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