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포천파워(주)와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발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서는 발전소 직원 채용시 지역주민(자녀)에게 10% 가산점 부여와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건설장비 및 제품, 기자재 우선구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천파워는 이 밖에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포천복합화력발전소는 1조4천억원을 들여 창수면 추동리 일원에 건설되며 1천450㎿(725㎿×2기)의 시설용량과 4.3㎞의 송전선로를 갖추게 되며 다음달 착공될 예정이다. 연료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며, 2014년부터 전기를 생산해 경기북부지역과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