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발표난 지 이틀이 지난 21일 오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단체들이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날려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이 지난 21일 탈북단체들이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32개 탈북ㆍ북한인권단체로 구성된 '독재자 김정일 조문반대 탈북단체 비상대책회의' 회원들은 이날 오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 10만장을 대형 비닐 풍선 5개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 보냈다.

전단에는 리비아 시민 혁명과 카다피 사망 등 북한 3대 세습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파주/이종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