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인천 부평지역 우체국 업무를 총괄하는 부평우체국이 신설돼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부평우체국은 부평구 청천동 327 일대에 연면적 2만6천981㎡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부평우체국은 우체국 기능과 우편 물류센터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우편과 택배, EMS, 우체국쇼핑 등 우편업무는 물론 예금, 보험 등 금융업무 처리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지역 택배 물량을 분류·배분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이에 따라 부평구 주민들은 이제 거리가 먼 계양우체국까지 가지 않고도 각종 우체국 관련 민원을 볼 수 있게 됐다.

/김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