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 /아이클릭아트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가 일주일을 기준으로1.6회 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를 주제로 지난 19∼26일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직장인 평균 운동횟수로 따지면 0회(36.8%), 1회(20.6%), 2회(16.4%)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일주일 운동량(무산소 운동 3회)에 미치지 못하는 직장인이 73.7%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91.3%는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시간 부족'(35.7%), '귀찮아서'(23.6%), '경제적 여유 부족'(14.5%),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까봐'(14%) 등을 꼽았다.

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조깅·사이클 등 유산소 운동(50%)이었으며, 하체·복근 등 근력 운동(35.6%), 수영(6.2%), 축구·농구 등 구기운동(4.1%), 요가(2.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