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 유키스 탈퇴 /동호 미투데이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 멤버 동호가 팀에서 탈퇴하며 연예활동을 잠정적 중단한다.

16일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키스 동호가 연예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동호는 이달 국내에서 발표할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팀 활동에서 빠지며 연예 활동 휴지기를 갖는다. 동호는 팀의 막내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소속사는 "동호가 올해 초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적으로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가수 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며 "동호, 그의 부모와 오랜 시간 상의 끝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동호는 유키스로 활동하면서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다고 말하며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동호의 탈퇴는 팀 활동에 적잖은 손해를 입히는 결정이지만 멤버들도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동호의 빈자리가 부담되지만, 예정대로 이달 말 6인조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동호 유키스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호 유키스 탈퇴, 본인이 평범한 삶을 원하면 어쩔 수 없는 듯", "동호 유키스 탈퇴, 본인이 가장 힘들었을 듯", "동호 유키스 탈퇴, 동호 앞으로 뭘 하든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