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베어스, LG트윈스 꺾고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2,3루 상황 두산 이종욱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인한 주자 민병헌이 홍성흔, 이종욱 등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러클 두산' 두산 베어스가 잠실라이벌 엘지트윈스를 물리치고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유희관의 역투 속에 8회 최준석이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LG를 5-1로 물리쳤다.
두산은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LG를 3승1패로 물리치고 200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삼성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