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최강의 팀을 가리는 롤챔스 결승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전'이 벌어진다.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SK텔레콤 K와 삼성 갤럭시 오존으로 5판 3선승제로 최종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번 롤챔스 결승에서 우승하는 팀은 사상 최초 2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며 특히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SK텔레콤 K의 경우 무패우승과 함께 최다 연승기록에 도전한다.
롤챔스 결승을 앞두고 대회 관계자들 및 전문가들은 SK텔레콤 K의 무난한 승리를 점치고 있다.
지난 롤챔스 섬머 우승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대회인 '롤드컵'에서도 중국의 로얄 클럽 황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사실상 적수가 없는 현존 최강 팀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그런 SK텔레콤 K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뒤지는 팀이 바로 삼성 갤럭시 오존인만큼 결승전에서 어떤 변수가 일어날 지 장담할 수 없다.
한편 롤챔스 결승은 오늘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판도라TV와 KM플레이어를 통해 전세계 230여개국에 방송되고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도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