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 판타지오 /경인일보 DB

배우 성유리가 연예FA 시장에 나왔다.

29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유리는 최근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여러 매니지먼트사로분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후 성유리는 배우 하정우, 주진모, 정겨운, 염정아, 김영애, 윤승아, 정경호, 조윤희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와 긍정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성유리 씨와 최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설이 지난 후 이적에 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쾌도 홍길동' '태양을 삼켜라' '눈의 여왕' '로맨스타운'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영화 '차형사' '누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MC로 합류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