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5. 27일 서울 SK텔레콤 T월드 카페종각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S5를 살펴보고 있다. 현재 갤럭시S5는 KT와 LG유플러스 영업정지 상태여서 SK텔레콤에서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5는 전국 3천여개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86만6천800원이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5가 출시 직후 '19만원폰'으로 전락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사이트에서는 출고가가 86만6천800원인 갤럭시S5를 1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법정 보조금 한도인 27만원에 40만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을 붙여 판매하는 유례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 갤럭시S5. 27일 서울 SK텔레콤 T월드 카페종각점에서 고객들이 갤럭시S5를 살펴보고 있다. 현재 갤럭시S5는 KT와 LG유플러스 영업정지 상태여서 SK텔레콤에서만 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5는 전국 3천여개 SK텔레콤 매장과 온라인 공식 대리점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86만6천800원이다. /연합뉴스
또한 갤럭시S5 외에도 LG전자 G프로2와 갤럭시S4 액티브 등 다른 스마트폰 제품들도 13만~19만원 안 팎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이트는 "SK텔레콤 영업정지 전 마지막 정책"이라며 '3.27 대란'이라고 스스로 이름 을 붙이기도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달 5일부터 45일간 영업정지 기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