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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코리아가 14일 부터 PC, 스마트폰, 태블릿의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크롬캐스트를 49,900원에 국내 출시한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 까사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즐기던 영화, 음악,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기기다.
HDMI 포트가 있는 TV에 꽂고 집 안의 무선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콘텐츠 앱을 실행하고 영상을 재생한 후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TV에서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재생, 정지, 볼륨 등도 별도의 리모컨 없이 같은 와이파이 망에 접속된 모든 기기에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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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코리아가 14일 부터 PC, 스마트폰, 태블릿의 온라인 콘텐츠를 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크롬캐스트를 49,900원에 국내 출시한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 까사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유튜브, 구글플레이 무비, 티빙이나 호핀 등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모바일 앱이라면 '캐스트(Cast)' 버튼만 누르고 곧바로 TV를 통해 볼 수 있다.
PC의 경우, 크롬 브라우저에 '구글 캐스트'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해당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는 웹 화면을 TV에서 볼 수 있다.
크롬캐스트로 TV에서 동영상을 보는 동안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손실은 없다.
또한 멀티태스킹 기능이 지원돼 모바일 기기로 다른 작업을 하거나 잠금 화면으로 전환해도 영상 재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만9천900원. 이날부터 구글플레이를 포함해 롯데하이마트, G마켓, 옥션(16일부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콘텐츠 파트너는 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과 호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