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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온게임넷 롤챔스 홈페이지 캡처 |
20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롤챔스(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16강 C조 삼성 화이트와 SKT T1S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1경기에서는 삼성 화이트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삼성 화이트는 잭스, 카사딘, 브라움을 금지시키고 쓰레쉬, 리신, 오리아나, 케이틀린, 쉬바나를 픽했다.
삼성 화이트는 10분경 드래곤 싸움에서 트위치를 잡고 드래곤까지 가져간 데 이어 17분경 미드에서 쓰레쉬의 사형선고로 상대의 레오나를 끊고 다시금 드래곤을 가져가며 스노우 볼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삼성 화이트는 19분경 한타에서 쉬바나의 활약으로 4킬을 따내면서 더 이득을 봤고 24분경 쓰레쉬의 사형선고와 오리아나의 충격파 콤보로 상대의 챔프들을 하나씩 커트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으로 벌렸다.
26분 SKT T1S가 기습적인 바론 트라이를 감행, 성공하면서 경기는 다시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삼성 화이트는 32분경 바론 부근에서 리신이 파고들며 한타를 걸고 3킬을 따내며 상대의 억제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34분경 SKT T1S가 바론을 시도하자 삼성 화이트는 바로 응수, 2킬씩을 교환한 뒤 바론을 가져가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5천으로 벌렸다.
마지막으로 35분경 삼성 화이트는 궁극기를 아끼면서 상대의 엘리스와 레오나를 끊고 본진으로 진격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롤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챔스, 삼성 화이트 너무 강력해" "롤챔스, 이동진 캐스터 진행 깔끔하네" "롤챔스, SKT 너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