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씨는 서세원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한 언론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는 최근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5억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더이상 서세원과 부부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정희씨는 5월 10일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씨가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을 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