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멘타인 아역배우 은서우 /영화 '클레멘타인' 스틸컷
배우 이동준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은서우가 새삼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스티븐 시걸을 믿고 '클레멘타인' 제작에 5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영화에 출연했던 은서우의 연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클레멘타인'은 미국 LA 세계 태권도챔피언 결승전에서 잭밀러(스티븐 시갈 분)에게 챔피언을 빼앗기고 폭력 사건에 휘말려 경찰 생활도 못하게 된 승현(이동준 분)이 자신의 딸(은서우 분)을 구출하기 위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은서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클레멘타인' 출연 전 은서우는 공포영화 '폰'에서 소름돋는 공포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동준의 딸로 출연한 은서우는 1996년생으로 영화 '폰', '원더풀 데이즈', '클레멘타인'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