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 42만6천970명을 모아 27만9천203명을 모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개봉 16일 만에 모두 1천256만 2천472명을 모아 '광해, 왕이 된 남자'(1천231만 명)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5위에 올랐다.
'명량'은 45만 명만 넘으면 '괴물'(2006)이 보유한 한국영화 1위 기록을 8년 만에 갈아치운다.
명량 관객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관객수, 이순신 파워 최고" "명량 관객수 , 연휴 기간에 기록 깨지겠다" "명량 관객수, 봤는데 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