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 흥행 신기록. 영화 명량 관객수가 1천362만을 돌파하며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 '명량' 포스터
영화 명량이 관객수가 1천362만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16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명량'이 1천362만 7천153명을 동원해 '아바타'(1천362만 명)의 흥행 기록을 제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량은 개봉 18일만이자 '아바타' 이후 5년 만에 역대 흥행 순위 1위 타이틀을 되찾았다.

또한 '명량'은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천만 관객, 1천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외화까지 포함해도 '아바타'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명량은 예매 점유율 1위, 좌석 점유율 70%를 유지하고 있고 황금연휴까지 겹쳐 1천500만 관객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명량 흥행 신기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흥행 신기록, 역시 이순신 장군님 파워" "명량 흥행 신기록, 한국 영화가 1위라서 좋다" "명량 흥행 신기록, 아바타 기록 드디어 깨졌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