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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26일 손호영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10년 이른바 '스폰서 검사' 사건을 계기로 도입됐다. 시민위원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경우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3월 손호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6월 손호영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에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어떻게 될까"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좋은 쪽으로 결정나면 좋겠다"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잘 될 거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