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절의 의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로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세운 최초의 국가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경일이다.

그러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따르면 '개천'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의 대업을 시작한 날로 해석되기도 한다.

개천절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에 해당된다.

개천절의 의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천절의 의미,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겠다" "개천절의 의미, 정말 뜻깊고 역사적인 날이네" "개천절의 의미, 빨간날도 알고 쉬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