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연애의 발견 부정맥 커플 윤현민 김슬기의 '심장박동 상승컷'이 대량 방출됏다.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핫연애라인 도준호(윤현민)와 윤솔(김슬기), 오리무중 결말을 알 수 없는 한여름(정유미)-강태하(문정혁)-남하진(성준)의 삼각라인에 비해, 현재 상황에선 가장 미래가 밝은 커플이다. 

본의 아니게 사생활이 문란해졌다는 솔. '든든하고 편할 것 같은' 윤실장(이승준)과 '마음 빼고는 다 챙겨줬던' 최은규(구원)의 대시에도 이상하게 마음에 걸리는 인물이 준호다. 

하는 짓마다 이상하고, 다리 한 짝이 없는 의자 같은 준호에게 끌리는 솔에게 여름은 "윤실장님하고 은규는 이유가 있는데, 도준호는 이유가 없어? 그냥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야"라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도준호는 솔에게 멋진 고백을 하기 위해 신윤희(김혜옥)의 보조작가인 장기은(정수영)에게 거금 10만원을 주고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고백의 글을 받고 연습했다. 

그 광경을 솔에게 들킨 준호는 "그렇게 고백하면 단번에 차여. 유치하고 군내 나고 촌스러워"라는 타박만 받았다. 

"저게 은근히 까다라워가지고, 승부욕을 자극하네"라는 혼잣말을 통해 '윤솔 맞춤' 고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준호. 

그가 어떤 고백을 했던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준호의 고백을 솔이 받아들였음을 짐작케 한다. 

연애의 발견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때론 거창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백보단, 서로를 정말 잘 알기에 나올 수 있는 진솔한 고백이 더 감동적이다. 도준호와 윤솔 커플에겐 그런 감동에서 나오는 달콤함이 전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 윤현민 김슬기가 제일 좋다"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 둘만 보면 내 가슴이 콩닥콩닥" "연애의 발견 15회 예고, 실제로 저런 연애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정맥 커플 도준호와 윤솔의 심장박동 상승 러브 모드는 오늘(6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2 '연애의 발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